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50명이 다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가용 자원 총동원을 지시하며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20일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를 보고받고 즉각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장비와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인명 구조와 함께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으며, 경찰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 등 2차 피해 방지 조치를 주문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중상자 35명, 경상자 15명 등 총 5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공장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추가 인명 피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수십 대와 인력 수백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장 활동 중인 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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