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17분 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소방청 등에 따르면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을 우려해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현장에는 인력 219명과 장비 90대가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오후 3시 20분 기준 중상 20명, 경상 24명 등 4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건물 내부에 있는 실종자 파악 등 피해 규모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장 소재지인 대덕구는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 대피와 차량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또 대전광역시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통제 및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김 총리는 김승룡 소방청장에게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 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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