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에 발목을 잡힐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맨유는 오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최근 맨유의 분위기가 좋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이후 9경기에서 7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3위까지 올라갔다. 지금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이 가능하다. 맨유는 본머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매체 ‘옵타’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승부 예측을 내놓았다. 매체는 “캐릭 임시 감독은 본머스 원정에서 맨유가 상승세를 이어가기를 희망할 것이다”라며 “하지만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본머스 수비를 뚫는 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바라봤다.
이어서 “본머스는 2019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노리고 있다”라며 “본머스는 이번 시즌 총 9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지난 여름 수비진 대부분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옵타’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쿠냐, 베냐민 셰슈코 등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면서 맨유가 본머스에 패배할 거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10,000번의 시뮬레이션에서 본머스가 38.7%로 근소하게 앞섰다. 맨유는 34.8%의 승리 확률을 가지고 있다. 무승부 확률은 26.5%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릭 임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우리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우리가 하는 일이 옳다고 믿는 것과 자만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게 정말 중요하다”라며 “난 현실을 직시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려는 편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몇몇 경기는 환상적이었다. 훌륭한 팀과 세계 최고의 감독들을 상대로 승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나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가 이뤄낸 성과를 뒤돌아보지 않아야 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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