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는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에서 방류된 폐수로 서해가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모니터링하고 있는 우라늄·중금속 분석 결과 1분기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인근의 예성강 하구에서 가까운 강화 지역 3개 정점(2.574~2.923ppb), 한강·임진강 2개 정점(0.433~0.592ppb), 인천 연안 2개 정점(2.579~2.776ppb)의 우라늄 농도는 지난 7∼12월 월간 모니터링 때와 마찬가지로 모두 '평상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7개 정점에서 채취한 시료의 우라늄 농도는 먹는 물의 우라늄 기준(30㎍/L·ppb) 아래로 측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북서 태평양의 평균 우라늄 농도는 3.31ppb 정도다.
또, 7개 정점에서 측정된 중금속 5종(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 농도도 환경기준 및 해양환경기준 미만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작년 12월까지는 매달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분기별 검사로 모니터링 빈도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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