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RM.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리허설 중 부상을 당했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이 전날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리허설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밀 검사 및 진료 결과 RM은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 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인대 손상 및 염증)’ 진단과 함께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RM의 의지가 매우 강했지만 의료진의 소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에서 RM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아티스트 본인과 함께 어렵게 결정했다. 이에 따라 RM은 무대에서의 안무 등 일부 퍼포먼스가 제한됨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비록 퍼포먼스에는 제한이 있으나, RM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무대에 참여하여 ARMY 여러분 및 관객 여러분과 호흡하고자 한다. 오랜 시간 이번 무대를 기다려주신 만큼, 진심을 담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곡 ‘SWIM’을 비롯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하고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에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협업해 미국 뉴욕에서 ‘스포티파이 X BTS: SWIMSIDE’ 이벤트를 연다. 25~26일에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RM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3월 21일 예정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관련하여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공연 참여 형태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RM은 3월 19일 공연 리허설 진행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하여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 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인대 손상 및 염증)’ 진단과 함께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광화문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의 컴백 무대인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고자 하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했으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부상 부위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에서 RM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아티스트 본인과 함께 어렵게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RM은 무대에서의 안무 등 일부 퍼포먼스가 제한됨을 안내드립니다.
이번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분들께 아쉬움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비록 퍼포먼스에는 제한이 있으나, RM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무대에 참여하여 ARMY 여러분 및 관객 여러분과 호흡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이번 무대를 기다려주신 만큼, 진심을 담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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