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김영빈 기자 = 한국의 피아니스트 노성숙(Iny Noh)이 유럽 클래식 음악의 전통이 깊은 불가리아 바르나(Varna)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정수를 선보인다.
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노성숙이 오는 3월 27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불가리아 바르나 시립 아트 갤러리(Varna City Art Gallery)에서 열리는 라흐마니노프 콘서트에 피아노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흑해의 진주 바르나에서 펼쳐지는 ‘라흐마니노프의 낭만’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작품 속 낭만의 흐름(The Romantic Thread in the Works of Rachmaninoff)”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러시아 거장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깊은 서정성과 낭만적 정서를 조명하는 이번 무대는 바르나 시(Varna Municipality)가 추진하는 주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현지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성숙은 이번 공연에서 바르나 국립극장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스테판 보야지에프(Stefan Boyadzhiev)와 호흡을 맞춘다. 그녀는 피아노 독주는 물론 피아노 협연 무대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노성숙과 바르나의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노성숙은 과거 바르나 국립극장 오페라 스튜디오(Opera Studio)에서 피아니스트 및 음악 코치로 활동하며 현지 음악계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당시의 인연을 계기로 이번에는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솔리스트’로 다시 초청받아 유럽 무대에 서게 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노성숙은 “과거 음악 코치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정들었던 바르나에서 다시 솔리스트로 무대에 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라흐마니노프 음악이 가진 깊은 위로와 서정성을 현지 관객들과 온전히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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