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글로벌 위탁연구·개발·생산(CDMO) 기업인 Curia가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무균 의약품 생산 시설의 확장 진행 상황과 함께 자사의 세포주 개발 플랫폼 고도화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영국 글래스고 사이트는 제형 개발, 동결건조(lyophilization) 개발, 무균 충전·완제(fill-finish) 역량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곳으로 업계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고활성 의약품 생산도 포함된다. 이번 확장은 2027년 초 완료될 예정이며, Annex 1 규정을 준수하는 아이솔레이터 기반 바이알 충전 라인과 동결건조 설비가 추가된다. 확장이 완료되면 글래스고 시설은 최대 2만 바이알 규모의 배치 충전이 가능해지며, 향후 소규모 상업 생산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Curia의 의약품 완제 사업부 운영 부사장 론 엉스트(Ron Aungst)는 “이번 글래스고 확장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상업용 의약품 생산 시설의 대규모 확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Curia는 이미 장기 납기 장비를 확보해 글래스고 확장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했으며, 확장 기간 현재 운영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Curia는 세포주 개발(CLD) 플랫폼 개선을 통해 임상용 원료의약품 개발 역량도 강화했다. 매사추세츠주 홉킨턴 시설에서 제공되는 CLD 서비스는 지식재산권(IP)에 구애받지 않는 반(半)표적 통합 기술을 도입해, 무작위 통합 기술 대비 약 6배 높은 생산 수율(titer)을 구현했다. Curia의 안정 세포주 플랫폼인 CHO-GSN®은 일시적 발현 플랫폼인 TunaCHO®와 동일한 모세포주를 기반으로 개발돼, 파트너들이 초기 연구 단계부터 GMP 생산까지 효율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uria 연구개발(R&D) 부문 사장 제이미 그라보우스키(Jamie Grabowski)는 “우리 바이오의약품 부문은 항상 엔드투엔드 역량을 갖추고 있었으며, 파트너들이 초기 임상 생산 단계로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포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바이오텍 기업에 유리한 라이선스 조건과 함께, 재설계된 세포주는 파트너들의 상업화 여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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