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본경선 진출자로 김재원 후보가 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지난 18일 모바일 투표를, 19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같은 기간 두 곳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각각 75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공관위는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공정 경선을 요구하면서 본선에 진출한 후보와 현 도지사 간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늘려달라는 건의가 있었다"며 "당초 3월 말 정도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려고 했는데,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4월 중순까지 선거기간을 늘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충북도지사 공천과 관련해 "공천 배제(컷오프) 대상을 제외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충북도지사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컷오프 대상이 된 김영환 현 충북지사는 경선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충북지사 경선 후보자들 대상으로 토론회를 2회 실시하고,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선거운동, 15일부터 양일간 본경선을 통해 17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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