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대형 증권사 국태해통증권과의 독점 협력을 통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홈페이지에서 중국 주식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날부터 앱과 홈페이지 내 ‘독점 글로벌 리서치’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기에는 비야디, 샤오미 등 주요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리포트가 제공되며, 향후 다양한 종목과 산업 분석 자료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해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개인 투자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현지 리서치를 빠르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투자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일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다. 당시 양측은 리서치 협업을 비롯해 리테일, 투자은행(IB)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JP모간, 골드만삭스, 스티펠 등 글로벌 금융사와 협력해 해외 리서치 자료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해왔다. 이러한 서비스는 해외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보 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실제로 ‘독점 글로벌 리서치’ 서비스의 월간 조회수는 지난해 3월 약 20만 건 수준에서 올해 들어 90만 건에 가까워지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협업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교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