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시민 프로야구단의 상징이 될 공식 마스코트가 확정되며, 구단의 브랜드 구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울산시는 ‘제16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범고래를 형상화한 ‘집요한 승부사 오르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향후 시민구단인 울산웨일즈의 공식 마스코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KBO 퓨처스리그 참여 구단인 울산웨일즈 창단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과 구단 이미지를 결합한 상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8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총 1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작 ‘오르카’는 울산웨일즈의 상징인 범고래 이미지를 바탕으로 야구의 역동성을 결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격과 수비, 응원 동작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춘 점에서 실제 스포츠 마스코트로서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심사위원들은 “범고래의 강인한 이미지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풀어내 대중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야구의 역동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선정된 ‘오르카’는 향후 구단 홍보물과 기념품은 물론 공공시설 안내판, 조형물,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울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전국 최초 시민 프로야구단이라는 상징성과 맞물려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울산시장상과 함께 대상 1,000만 원 등 총 1,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수상 결과는 3월 20일 울산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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