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도입…위촉직 10%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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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도입…위촉직 10% 의무화

경기일보 2026-03-20 10:2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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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청년위원 할당제를 통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늘린다고 밝혔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청년위원 할당제를 통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늘린다고 밝혔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주요 정책 심의 위원회에 청년 위원 위촉을 의무화한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구성 시 청년 위원 비율을 최소 10% 적용하는 ‘청년위원 할당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파주시의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현재 시가 운영 중인 152개 위원회의 청년 위원 비율은 4.2%에 불과해 청년세대 대표성 반영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제도 추진에 앞서 위원회별 특성을 고려한 사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52개 부서의 152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년 위원을 우선 위촉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152개 위원회 중 청년 위원 비율이 10% 이상인 곳이 전체의 17.1%에 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2030년까지 해당 비율을 4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년위원 할당제는 청년들이 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청년의 시각이 파주시 정책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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