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민주당 탈당…"결백 입증하고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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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민주당 탈당…"결백 입증하고 돌아오겠다"

프라임경제 2026-03-20 10:2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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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 장경태 페이스북 캡처


[프라임경제] 성추행 혐의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다. 

20일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며 "20년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의 탈당 선언은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전날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 송치 의견을 낸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수사심의위원회는 장 의원 사건을 심의한 뒤 성추행 혐의는 송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장 의원은 입장문에서 "혐의를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 의견에 수심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며 "수사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해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 세력이 꿈틀할 빌미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당의 승리가 단 한 치도 흔들려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논란이 불거진 뒤 해당 여성의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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