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 조규성, 승부차기 실축→‘미트윌란 UEL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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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 조규성, 승부차기 실축→‘미트윌란 UEL 16강 탈락’

스포츠동아 2026-03-20 08:4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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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조규성(28)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미트윌란(덴마크)이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미트윌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아레나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과 대회 16강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앞서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미트윌란은 이날 2차전에서 1-2로 패해 합계 2-2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미트윌란에게는 아쉬운 패배.

이후 양 팀은 연장전까지 치렀음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진행됐다. 여기서 조규성의 실축이 나온 것.

조규성은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섰으나 실패했고, 미트윌란의 2, 3번 키커 역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미트윌란의 승부차기 0-3 패배.

미트윌란은 전반 40분 노팅엄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7분 추가 골까지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후반 11분 조규성이 교체 투입됐다.

이 교체 투입은 적중했다. 미트윌란은 후반 24분 조규성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헤더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마르틴 에를리치가 왼발로 차 넣었다.

이에 미트윌란은 간신히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이는 운명의 승부차기까지 진행됐다. 단 조규성은 미트윌란의 가장 중요한 1번 키커로 나서 실축했다.

노팅엄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 미트윌란의 1번 키커로 나선 조규성의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때린 것. 이후 미트윌란은 2, 3번 키커가 연속으로 실패했다.

반면 노팅엄은 1번부터 3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켰고, 결국 미트윌란은 승부차기 끝에 0-3으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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