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차명훈, 코인원 단독 대표 복귀…가상자산 시장 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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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차명훈, 코인원 단독 대표 복귀…가상자산 시장 변화 대응

포인트경제 2026-03-20 08:2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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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구조 단순화로 서비스 혁신 추진

[포인트경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공동대표 체제를 종료하고 차명훈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 /코인원 제공 코인원 차명훈 대표 /코인원 제공

코인원은 20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차명훈 단독대표 선임에 대한 변경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사회 의결 등 내부 절차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단독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차 대표는 코인원의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로, 2014년 설립 당시부터 약 11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업계 1세대 경영인이다. 지난해 잠시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기도 했으나, 12월 공동대표로 복귀한 뒤 이번에 다시 단독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번 체제 전환은 급변하는 가상자산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해 규제 대응과 신규 비즈니스 발굴, 혁신 서비스 개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은 경영진과 핵심 조직 정비도 마무리해 올해 초 구글과 SK 출신 김천석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하고 마케팅 조직을 확대했다. 기술 조직은 제품 이해도가 높은 김영민 테크리더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승진 발령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코인원 측은 가상자산 시장의 정책적·제도적 변화가 예고된 만큼 오너 경영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와 기술 전 영역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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