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페르 STAR] "OH는 진정한 팀플레이어" 감독 마음 완전히 사로잡았다!...'리그 4호 골' 오현규 "베식타스서 오랫동안 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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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페르 STAR] "OH는 진정한 팀플레이어" 감독 마음 완전히 사로잡았다!...'리그 4호 골' 오현규 "베식타스서 오랫동안 뛰고파"

인터풋볼 2026-03-20 07:1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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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식타스
사진=베식타스

[인터풋볼=송건 기자] 오현규가 진정한 팀플레이어로서 승리에 일조했다.

베식타스는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에서 카슴파샤에 2-1로 승리했다. 베식타스는 승점 52점으로 4위를 지켰다.

오현규의 득점이 터졌다. 4경기 만이었다. 전반 11분 왼쪽에서 코츠쿠가 올린 크로스를 오현규가 감각적인 터치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4호 득점이었다. 이후에도 득점을 여러 차례 노린 오현규였지만, 1골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16분에는 상대 선수와 경합하던 도중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오현규가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한 뒤에 넘어져 있었는데, 오현규에게로 다가와 얼른 일어나라며 강한 제스처를 보였다. 오현규는 끄떡하지 않고 활약을 이어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오현규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오현규는 득점과 함께 패스 성공률 80%(8/10), 지상 볼 경합 성공 5회, 공중 볼 경합 성공 1회, 피파울 4회를 기록했다.

오현규는 경기 종료 후 "상위권 순위 다툼을 이어가고 싶었기에,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베식타스는 정말 위대한 클럽이다. 가능한 오랫동안 이곳에서 뛰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베식타스의 세르게이 얄친 감독도 오현규의 활약에 칭찬 일색이었다. 터키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그는 경기 종료 후 "오현규는 진정한 팀 플레이어다. 경기장 안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라며, 팀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가끔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질 때도 있다. 매 경기 최상일 수는 없다. 우리가 페널티킥을 내줬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실점한다면 그보다 더 많이 넣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미래를 위한 계획이 있고, 꿈이 있다"며 "우리의 앞날은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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