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신양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는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딸이 22살이라며 "올해 대학교를 졸업했다. 뉴욕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다가 이번에 치의학과로 바꿨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책을 통해 딸에게 전하는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편지에서 박신양은 '아빠는 앞으로도 많은 것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알아가는 데 게으르지 않을 거고, 상처도 고스란히 받을 거지만 두려워하지 않을 거고 극복해 갈 거다. 그러니 승채에게 언제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사랑해'라고 전했다.
박신양은 "정말 그런진 모르겠지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추구미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도 '네가 뭘 하든 어느 학교에 가든, 또 무슨 일을 하든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너무 조바심 내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그럼 뭐가 중요하냐"고 물었고, 박신양은 "딸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게 뭔지가 중요하다. 쓸데없다고 생각될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인가, 산다는 게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은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고 해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딸이 어떤 때는 저보다 더 어른스러워 보일 때가 있다. 제가 매일 그림 그리러 가는 게 딱해 보였나보더라"며 "한동안은 저를 이해 못하는 거 같더니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는 ‘이것도 그려봐’ 하면서 거북이 사진을 줬다. 되게 좋고 뭉클했다"고 회상했다.
본인의 그림을 본 딸이 어떤 반응을 보이냐는 말에는 "'헐', '이욜' 이런다"며 "따로 좋아한다거나 찜해둔 것도 없다. 그냥 '음, 많네'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박신양은 "딸의 재능에 대해서 평가하지는 않는다"면서 "딸이 뭘 하든 상관없다. 그림을 그리겠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냥 제게 말 안 하고 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옥문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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