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다루는 '센트레 데블스'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진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몇몇 선수들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그중 이탈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선수는 바로 우가르테다"라고 보도했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인 우가르테는 파말리상과 스포르팅,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2024-25시즌 맨유로 합류했다. 첫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 45경기에 출전하며 기회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 부쩍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22경기에 출전했는데 시간은 1,000분을 넘지 않는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도 출전시간에는 변화가 없었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5번 출전했는데, 모두 30분 미만을 소화했다. 스포르팅 시절에는 준수한 수비 능력과 적극성이 장점으로 꼽혔는데, 맨유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투박함이 단점으로 부각됐다.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우가르테를 보고 "내가 그에 대해 들었던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실망했다"라고 표현했다.
맨유에서 점점 자리를 잃고 있는 가운데, 우가르테 역시 서서히 마음을 떼고 있다. 매체는 "우가르테는 현재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구단으로부터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적절한 제안만 들어온다면, 우가르테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센트레 데블스'는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한 또 다른 터키 클럽, 그리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클럽들이 그에게 강한 관심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세미루의 이탈과 함께 우가르테 역시 팀을 떠난다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필수적이다. 두 선수의 공백을 채울 선수로 어떤 선수가 맨유로 합류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