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야구팬心 잡는다…퓨처스리그 중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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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야구팬心 잡는다…퓨처스리그 중계 시작

한스경제 2026-03-19 20:2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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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KBO리그 시범경기에 이어 퓨처스리그까지 중계 범위를 확대하며 야구 팬 유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티빙
티빙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KBO리그 시범경기에 이어 퓨처스리그까지 중계 범위를 확대하며 야구 팬 유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티빙

| 서울=한스경제 박정현 기자 | 티빙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KBO리그 시범경기에 이어 퓨처스리그까지 중계 범위를 확대하며 야구 팬 유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빙은 20일부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중계다. 개막전은 익산에서 열리는 KT와 삼성 경기로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는 총 726경기 가운데 약 160경기가 티빙에서 중계된다. 특히 월요일 경기 편성을 확대해 기존 ‘야구 없는 월요일’을 최소화하고 시청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티빙은 앞서 3월 2일부터 18일까지 WBC 중계를 처음 선보이며 야구 콘텐츠 수요를 확인했다. 이 기간 전체 라이브 시청자(UV) 중 70% 이상이 WBC 경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표팀 경기 중에서는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끈 호주전이 최고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경기의 플랫폼 이용 지표는 지난해 KBO리그 개막전과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랙티브 기능도 이용자 반응을 끌어냈다. WBC 기간 운영된 ‘팬덤중계’는 한국전 4경기 기준 시청 UV가 지난해 평균 수준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며 온라인 응원 참여가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티빙 관계자는 “WBC를 시작으로 야구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경기를 플랫폼에서 소비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며 “중계 콘텐츠와 참여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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