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김현정 작가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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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김현정 작가 금상

M투데이 2026-03-19 18: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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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정근기자]   2026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2026)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에서 김현정 작가가 금상을 수상했다.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orld Photography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어워드로, 올해 약 200개국에서 43만 장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금상 수상작인 ‘Konco Wingking: Strength in Silence’는 여성의 히잡과 남편의 코트를 대비시키며 전통과 정체성, 그리고 내면의 강인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김현정 작가는 "사회적 관습 뒤에 숨겨진 개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여정"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심사에 참여한 김주원 작가는 해당 작품에 대해 "강한 표현 없이도 인물의 정체성과 삶을 사색적으로 드러내며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은상은 ‘Flora’를 출품한 이한훈 작가, 동상은 ‘Rest’를 선보인 최낙헌 작가에게 돌아갔다.

이한훈 작가의 작품은 식물의 구조를 통해 생명력과 확장성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며, 최낙헌 작가의 작품은 도시와 자연의 대비를 통해 해방감과 상징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한국 작가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프로페셔널 부문과 오픈 부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국내 작가들이 파이널리스트 및 쇼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제공되며, 수상작은 공식 전시와 연간 도록에 포함된다.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 오픈, 유스, 스튜던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전 세계 사진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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