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프라임경제 2026-03-19 18:12:52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500원을 돌파했다.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 달러 강세 등 악재가 겹치면서 종가가 1500원을 넘긴 것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이다.

19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 신한은행

19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 대비 17.9원 오른 1501.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1.9원 오른 1505.0원으로 출발해 오전 11시34분께 1494.5원까지 내렸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종가와 장중 최고치 기준 모두 지난 2009년 3월10일(1511.5원) 이후 최고치다.

이는 중동 사태가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 기인했다.

간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 등 폭격, 이란이 카타르 주요 가스 시설에 보복성 공격을 감행하면서 충돌 수위가 높아졌다. 이에 5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아울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란 사태 관련 '매파(통화 긴축 신호)' 발언을 내놓으면서 달러 강세가 부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파월 의장은 "중동 상황의 전개가 미국 경제에 갖는 함의(영향)가 불확실하다"며 "이런 충격이 누적되면 물가 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급등과 고환율로 인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도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내 금융·외환 시장은 중동 상황 발생 이후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와 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은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시장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