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 건강권·중소기업 판로’ 잡았다… 경기도 생리용품몰 거래액 55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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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 건강권·중소기업 판로’ 잡았다… 경기도 생리용품몰 거래액 55억 달성

경기일보 2026-03-19 18:0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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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홍보 포스터.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홍보 포스터.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이 지난해 거래액 약 55억원을 기록하며 정책 안착에 성공했다. 가입 회원 수 역시 4만5천명을 넘어서며 도내 여성청소년들의 핵심 구매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1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이 쇼핑몰은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생리용품 쇼핑몰이다. 무료 배송을 제공하며 경기도내 27개 시·군에 사는 11~18세 여성청소년은 지역화폐(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받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흥행 배경으로는 여성 청소년이 생리용품을 대면 구매할 때 발생하는 심리적 불편을 줄이고,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인 점이 꼽힌다.

 

공공 플랫폼으로서 입점 기업에 최저 수준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해 유통 부담을 낮추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넓히는 상생 모델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유명 제조사와 협력한 공동기획 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쇼핑몰 전용 상품을 단독 판매해 가격 안정화와 사용자 선택권 확대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경영본부장은 “여성의 건강과 직결된 기본권을 보장하는 정책과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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