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곡선이 7주 연속 둔화했다. 강남권에서 시작한 가격 조정이 성동구 등 한강벨트 주요 지역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특히 어제 발표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에 가격이 더욱 내려갈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도 나온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은 3월 셋째 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발표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고 밝혔다. 58주 연속 상승이지만, 전주 0.08% 상승 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송파구는 0.16%, 서초구 0.15% 각각 하락했다. 강남구도 0.13% 내렸고, 지난주 하락 전환된 강동구는 0.02% 하락으로 낙폭을 키웠다.
이밖에 ▲용산구 -0.08% ▲성동구 -0.01% ▲동작구 -0.01% 등으로 성동구와 동작구는 각각 2년, 1년 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외곽인 ▲성북구 0.20% ▲중구 0.20% ▲서대문구 0.19% ▲양천구 0.14% ▲강서구 0.14% 등은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전반적인 시장 참여자의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가격이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에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0.06% 상승했지만 전주 0.10% 에서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은 0.01%에서 보합 전환했다. 이에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05%로 전주 0.08%에서 0.03% 포인트 줄었다. 비수도권은 0.01% 상승했던 전주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2%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2% 포인트 내렸다.
한편, 전세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전셋값은 전주와 동일한 0.09% 상승을 이어갔다. 서울은 0.12%에서 0.13%로 소폭 상승했고, 경기는 0.12%, 인천은 0.10% 각각 올랐다.
상승해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은 0.12%에서 0.1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0.12% 상승해 전주(0.13%)보다 소폭 둔화했고 인천은 0.10%로 전주(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전체 전셋값은 0.12%, 비수도권은 0.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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