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지역 내 5개 의료기관과 함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국제바로병원 ▲봄날요양병원 ▲올림피아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 ▲효민요양병원 등 총 5곳이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퇴원 후 재가 생활을 앞둔 65세 이상 남동구민 가운데 재입원 위험이 높고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병원이 퇴원 전 단계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남동구로 의뢰하면, 구는 보건·의료 및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돌봄·복지 서비스를 즉시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남동구는 협력병원이 표준 서식(선별평가표, 통합지원신청서 등)을 활용해 환자를 의뢰할 경우 연계 인센티브를 지급해 병원이 환자의 사회적 복귀까지 적극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재입원이나 요양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재가 중심' 돌봄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과 지자체가 하나의 팀이 되어 환자의 퇴원 이후 삶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27일 전격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과 맞물려 남동구의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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