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전재수 때리기 집중…"해수부 장관 할 때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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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전재수 때리기 집중…"해수부 장관 할 때 뭐했나"

연합뉴스 2026-03-19 16:4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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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허브특별법 입법화 노력 안 해…해수부 이전효과도 의문"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 경선 주자인 주진우 의원(해운대갑)이 더불어민주당 유력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주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재수 의원은 국회의원과 해수부 장관 할 때 도대체 뭐 했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2년간 민주당이 부산 글로벌 허브 특별법의 발목을 잡고,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막고, 해사법원이 부산과 인천으로 쪼개지는 동안 전재수 의원은 아무것도 안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눈치 보느라 부산을 대변해 큰 소리 한 번 못 내다가 이제와서야 민주당 원내 지도부 만나서 글로벌허브 특별법 (국회 통과를) 부탁하겠다고 생색부터 낸다"면서 "부산 민심은 전 의원이 진작에 글로벌 허브 특별법 입법화를 해야 했다는 것인 만큼 이제라도 (입법화를) 관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 의원은 또 '해수부 이전 특수는 허상이며 임대료 인상이라는 폭탄만'이라는 글도 올렸다.

그는 "해수부가 있는 부산 동구에 있는 식당 사장은 지난달부터 해수부가 구내식당을 운영해 점심 특수가 실종됐고, 저녁에는 직원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퇴근해버려 상권 공동화가 심각하다고 전했다"며 "해수부 이전으로 특수는 없고 상인에게 돌아오는 효과는 없고 임대료만 올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재수 의원과 정청래 대표가 최근 해수부 이전으로 부산 지역 상권이 활력을 찾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은 부산 민심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 것으로 현장의 비명을 외면한 자화자찬"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해수부를 무늬만 이전해서는 안 되고, 관련 공공기관도 함께 부산으로 옮겨와야 한다"며 "북극항로청과 수산진흥공사 설치도 함께 추진해 부산을 해양 수도 공공 클러스터로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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