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엔텍, 日 신재생 전시회 참가... "한·일 해상풍력 시장 독보적 파트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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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엔텍, 日 신재생 전시회 참가... "한·일 해상풍력 시장 독보적 파트너 도약"

뉴스락 2026-03-19 16:2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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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엔텍부스 (맨왼쪽 허철홍 대표)
GS엔텍부스 (맨왼쪽 허철홍 대표). 사진 GS엔텍 [뉴스락]

[뉴스락]  GS그룹의 에너지 설비 전문 계열사가 세계적인 재생 에너지 박람회에 참석해 차세대 해양 구조물 기술력을 뽐낸다.

GS엔텍이 지난 1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26'에 참가하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16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집결하는 아시아 권역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박람회다.

이번 무대에서 GS엔텍은 자사가 수행한 영광낙월 프로젝트의 실제 하부구조물 설치 영상과 실물을 40분의 1로 줄인 모노파일(단일 기둥 형태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정밀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시프(Sif)사와의 공정 협력 영상을 상영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을 과시했다.

현장을 찾은 허철홍 GS엔텍 대표는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검증된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노파일 기술력과 영광낙월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일본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실제로 회사 측은 이번 행사 기간 일본 내 주요 종합상사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구체적인 장비 납품 방안을 협의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GS엔텍이 구축 중인 첨단 자동화 설비와 15메가와트(MW)급 초대형 모노파일 생산 능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장 부스에는 이혁 주일 한국 대사도 방문해 자국 기업의 선진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사는 국내 기업들이 일본 해상풍력 시장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선전해 주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탄소중립 드라이브에 힘입어 한국과 일본의 해상풍력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총 20.5기가와트(GW) 규모로 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거대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GS엔텍의 핵심 전초기지는 울산 용잠공장이다.

GS엔텍은 약 3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기존 화공기기 생산 라인을 해상풍력 모노파일 전용 공장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오는 6월 공사가 완료되고 연내 정상 가동에 돌입하면 한 해 동안 15만 톤에 달하는 초대형 모노파일을 쏟아낼 수 있게 된다. 특히 15MW급 터빈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기초 구조물을 찍어낼 수 있는 곳은 양국을 통틀어 이곳이 유일하다.

지리적 이점 또한 상당하다. 울산은 일본의 주요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뱃길로 가까워 물류비를 대폭 아끼고 납품 기한을 맞추는 데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미 국내 프로젝트를 통해 64기의 모노파일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경험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수주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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