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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김 교수가 ‘원전해체공학원론’을 펴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의 영구 정지 이후 해체를 앞두고 있지만 원전 해체 경험과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 교수의 저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한 국내 최초의 공학적 지침서다.
총 4부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원전 해체의 기초 이론부터 실무 적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구체적으로 △원전 해체 일반 △원전 해체 안전성 △해체 부지 특성 평가와 복원 △해체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규제 해제 기술 등 핵심 분야를 국제 표준에 맞춰 상세히 기술했다.
김용수 교수는 “한국은 본격적인 원전 해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실전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인 IAEA와 미국 NRC의 기준을 바탕으로 원전 해체의 공학적 근간을 세워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미국 UC 버클리에서 원자력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를 거쳐 지난 30년간 한양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온 원자력 분야의 석학이다. 현재는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장으로서 관련 연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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