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보호출산 아동, 시설 아닌 가정서 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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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보호출산 아동, 시설 아닌 가정서 자라야"

뉴스로드 2026-03-19 16:20:23 신고

이인애 의원(왼쪽)이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왼쪽)이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뉴스로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힘·고양2)18일 동두천시 소재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호출산 아동의 사후 보호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기관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 6월 이후 현재까지 7명의 아이가 보호됐으나 이 중 원가정으로 복귀한 경우는 2명에 그쳤다. 나머지 아이들은 시설 입소 또는 입양 여부를 결정하는 사례결정회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입양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아동보호시설로 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한 아이가 태어나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출산 이후 입양 연계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호출산 이후 거취 결정에서 입양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하고 입양 과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위기임산부가 임신과 출산을 포기하거나 숨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공적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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