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재 용산구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 계획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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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재 용산구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 계획 재검토해야"

한국금융신문 2026-03-19 16:1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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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펼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이미재 용산구의원이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공급 계획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미재 의원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호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숫자보다 도시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용산정비창 부지를 “미래 세대에 남길 핵심 자산”으로 규정했다. 주거 확대가 국제업무지구 본연의 기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다.

그는 “주거와 업무 기능 비율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 역할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 추진 과정의 소통 부족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 의원은 “주민이 배제된 일방적 발표는 갈등만 키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서울시, 용산구, 구의회, 주민이 참여하는 상시 소통 창구 마련을 요구했다.

기반시설 대책도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주택 공급에 따른 교통 혼잡과 교육 인프라 부족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 의원은 “광역교통망 확충과 학교, 공원 등 생활 인프라 계획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거·업무 균형의 ‘용산형 개발 모델’ ▲주민 참여 ‘미래 발전 협의체’ ▲인프라 선확충 원칙 등 3가지 대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소통과 합의를 기반으로 한 개발이 필요하다”며 “구민 입장을 반영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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