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르쉐, 신차 '카이엔 일렉트릭'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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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르쉐, 신차 '카이엔 일렉트릭' 국내 공개

한스경제 2026-03-19 16: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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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조남현 포르쉐코리아 제품 및 서비스 총괄이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화 SUV ‘카이엔 일렉트릭',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왼쪽부터)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조남현 포르쉐코리아 제품 및 서비스 총괄이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화 SUV ‘카이엔 일렉트릭',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카이엔 일렉트릭은 전동화를 통해 새로운 퍼포먼스의 기준을 제시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에서도 전기 스포츠카라는 포르쉐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 모델입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카이엔 일렉트릭'을 공개하며 이같이 소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SUV 카이엔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순수 전기 모델로 포뮬러 E 기술을 반영한 회생 제동 시스템과 슈퍼 스포츠카 수준의 고성능 주행 성능을 앞세웠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날 공개한 카이엔 일렉트릭을 앞세워 전동화 중심 성장 전략과 한층 강화된 국내 시장 공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두 자릿수 판매 증가와 함께 전동화 모델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도 신차 출시와 서비스 투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국내 시장 1만대 판매 돌파…전동화 중심 성장 구조 구축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총 1만746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29.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두 번째 1만대 판매 돌파다. 판매 구성은 내연기관 3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8%, 순수 전기차 34%로 나타났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를 합친 전동화 모델 판매는 6630대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단순 판매 확대를 넘어 전동화 전환과 수익성, 포트폴리오 균형을 함께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왼쪽부터)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과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화 SUV ‘카이엔 일렉트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곽호준 기자
(왼쪽부터)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과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화 SUV ‘카이엔 일렉트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곽호준 기자

한국은 포르쉐 글로벌 판매 기준 다섯 번째 시장으로 올라섰다. 타이칸 판매 2위, 파나메라 3위, 카이엔 4위, 순수 전기차 판매 6위를 기록하며 전동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은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한국은 가파른 성장과 함께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핵심 시장"이라며 "제품과 서비스, 개인화 전반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7일 포르쉐 센터 제주의 개소를 시작으로 기존 일산 센터를 '데스티네이션 포르쉐' 콘셉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재·인천·영등포 등 주요 거점 서비스 인프라도 확대한다. 서울 영등포 서비스센터는 서울 서부권 최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는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확장하고 충전 인프라와 전기차 전용 시설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왼쪽부터)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조남현 포르쉐코리아 제품 및 서비스 총괄이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곽호준 기자
(왼쪽부터)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조남현 포르쉐코리아 제품 및 서비스 총괄이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2026 포르쉐코리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곽호준 기자

디지털 서비스와 고객 접점 강화 전략도 병행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영어로 제공되던 개인화 서비스 'PTS(Paint to Sample)' 웹사이트를 한국어로 전환해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카드와 협업한 포르쉐 오너 전용 제휴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차량 소유와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연계한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브랜드 커뮤니티 행사도 확대해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넓힐 계획이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 기반의 가치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전동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고객 기대에 부합하는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이엔 일렉트릭, 파나메라 한정판 투입…개인화 전략 확대

이날 공개한 신차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고유의 비율과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낮고 넓은 차체 비율과 슬림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강조된 윙 라인을 통해 SUV임에도 스포츠카 이미지가 강조됐다. 후면부는 3D 라이트 스트립과 일루미네이티드 포르쉐 레터링을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의 외관./곽호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의 외관./곽호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의 전면./곽호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의 전면./곽호준 기자

옆모습은 프레임리스 도어와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 투톤 콘셉트를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모델별로 디테일 차별화를 둬 터보 모델에는 전용 컬러 요소를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부각했다. 오프로드 패키지도 제공해 험로 주행을 고려한 설계도 반영됐다.

내부는 디지털 전환이 핵심이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기반으로 플로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14.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최대 14.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넓은 디지털 환경을 구현했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위젯 기반 인터페이스, 앱 센터를 통한 외부 서비스 연동 등 디지털 기능도 강화됐다. 비상등, 공조 장치 등 주행 중 즉각적인 조작이 필요한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배치하고 그 외 기능은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해 사용 사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테마 설정과 스트리밍·게임 기능, 스마트폰·스마트워치 기반 디지털 키 기능도 지원한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의 실내./곽호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의 실내./곽호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의 센터 디스플레이./곽호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의 센터 디스플레이./곽호준 기자

공간성도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확장했다. 실내 공간을 가늠할 휠베이스(3023mm)가 약 130mm 확장돼 뒷좌석 공간이 넓어졌으며 최대 1588ℓ 적재공간과 90ℓ 프런트 트렁크를 확보했다. 무드 모드와 앰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등으로 꾸몄고 다양한 컬러와 패키지를 통해 개인화 선택 폭도 확대했다.

성능은 포르쉐만의 퍼포먼스를 고스란히 담았다.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156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면 도달한다. 포뮬러 E 기술 기반 회생 제동 시스템과 최대 600kW 회생 제동을 통해 효율도 확보했다. 아울러 국내 모델은 LG에너지솔루션의 113kWh 배터리와 800V 고전압 시스템으로 최대 642km 주행할 수 있고 10%에서 80%까지 약 1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포르쉐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의 후면./곽호준 기자
포르쉐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의 후면./곽호준 기자
(왼쪽부터)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의 외관./곽호준 기자
(왼쪽부터)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의 외관./곽호준 기자

한국 고객만을 위한 한정 모델도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모델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한국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한 패키지 모델로 100대 한정 판매된다. 가드 레드와 보르도 레드 조합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21인치 휠, 전용 레터링 등을 통해 희소성을 높였다.

조남현 포르쉐코리아 제품 및 서비스 총괄은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한국 고객 중심 개인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첫 모델이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의 출발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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