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폭 7주째 축소…강남·용산 약세 지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 집값 상승폭 7주째 축소…강남·용산 약세 지속

직썰 2026-03-19 16:03:55 신고

3줄요약
1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다세대 주택과 아파트단지. [연합뉴스]
1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다세대 주택과 아파트단지. [연합뉴스]

[직썰 / 임나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여전히 상승세지만 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셋째 주(3월 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보다 0.03%포인트 줄어들며 2월 첫째 주 이후 7주 연속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유지되며 서울 전체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강남권 약세가 뚜렷했다. 서초구(-0.15%)와 용산구(-0.08%)는 낙폭이 확대됐고, 송파구(-0.16%)와 강남구(-0.13%) 역시 하락했다. 강동구(-0.02%)도 내림폭이 확대되며 약세 지역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성동구는 103주 만에 하락 전환했고, 동작구 역시 57주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서울 내 하락 지역이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흐름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5월 9일)를 앞두고 다주택자 매물이 출회되는 데다, 보유세 부담 증가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중구와 성북구(각 0.20%), 서대문구(0.19%), 영등포구(0.15%), 양천구·강서구(각 0.14%)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통계에는 최근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 평균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7% 상승하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보유세가 최대 50%까지 늘어날 전망으로, 향후 고령 1주택자 등을 중심으로 추가 매물을 출회할 수 있다.

수도권 역시 상승세가 둔화됐다. 경기 지역은 상승률이 0.10%에서 0.06%로 줄었고, 인천은 보합으로 전환됐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도 0.08%에서 0.05%로 낮아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2%로 전주보다 0.02%포인트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보합을 기록했고, 세종시는 3주 연속 하락세다.

한편 전세시장은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전국 전셋값은 0.09% 상승했고, 서울은 0.13% 올라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