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에서 이의영(한지민 분)을 쟁취하기 위한 송태섭(박성훈 분)과 신지수(이기택 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각 로맨스의 핵심 키를 쥔 이의영의 MBTI가 ENFP로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송태섭과 신지수의 MBTI가 각각 ISTJ, ENFP로 밝혀졌다. 그런 가운데 이의영의 MBTI가 송태섭과는 정반대, 신지수와는 똑 닮은 ENFP로 상반되게 나타나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먼저 이의영은 매사 신중하고 진중하게 다가오는 송태섭의 태도에 첫 만남부터 당혹감을 느꼈다.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원한다는 송태섭의 직진이 다소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묵묵하고 꾸준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송태섭의 방식에 이의영은 점차 설렘을 느끼고 있다.
동시에 자유분방하고 예측 불가한 신지수 매력에도 흔들리고 있다. 쉴 새 없는 플러팅과 농담 같으면서도 의미심장한 발언, 장난스럽게 훅 거리를 좁혀오는 행동이 도파민을 선사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놀이터에 들러 신나게 시간을 보내거나 카페 마감 이후 “저녁 먹고 가라”고 말하는 등 즉흥적인 순간들은 이의영에게 남다른 추억으로 남고 있다.
ENFP 이의영은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채워주는 ISTJ 송태섭에게서는 안정감을, 같은 ENFP인 신지수에게서는 잘 통하는 친구와 함께 있을 때의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극명하게 대비되는 매력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현실이 마치 밸런스 게임을 떠올리게 해 이의영의 고민은 깊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MBTI를 통해 이의영, 송태섭, 신지수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나와 다른 남자 송태섭과 나와 비슷한 남자 신지수 중 이의영 선택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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