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건강DB로 본 암 트렌드…“정기검진이 치료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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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건강DB로 본 암 트렌드…“정기검진이 치료 부담 줄인다”

직썰 2026-03-19 15:4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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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본사 머릿돌. [삼성화재]
삼성화재 본사 머릿돌. [삼성화재]

[직썰 / 손성은 기자] 삼성화재가 축적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발생과 치료 양상을 분석한 결과,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치료 부담을 낮추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자사 건강정보 통합플랫폼(건강DB) 분석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에는 2015년 이후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활용했다.

암 발생은 고령화 흐름과 맞물려 증가세를 보인다. 국가암등록통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는 2020년 489.5명에서 2023년 564.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삼성화재 내부 데이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10만 명당 암 발생자는 2020년 424.5명에서 2025년 576.7명으로 증가했고, 고령 환자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생존율은 꾸준히 개선됐다. 국가 통계 기준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2000년대 초반 50%대 초반에서 최근 70%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삼성화재 데이터에서도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 비율이 80% 중반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증가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치료 기술 발전과 함께 조기 진단 확대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진단 이후 관리와 생존자 지원 필요성도 커졌다.

대장암은 지속적인 증가 흐름을 이어간다. 국가 통계 기준 2015년 이후 환자 수가 매년 늘었고, 정부는 대장내시경을 국가 검진 체계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삼성화재 분석에서는 대장용종을 사전에 제거한 경우 치료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절제한 이력이 있는 환자의 평균 치료비는 약 593만원으로, 관련 이력이 없는 환자(921만원) 대비 약 30% 이상 낮다. 입원일수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정기 검진을 통해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단계가 낮아지고 의료비 부담도 함께 감소하는 구조다.

전립선암 증가세도 뚜렷하다. 국가 통계에서 남성암 발생 1위를 기록했고, 최근 수년간 빠른 증가 흐름을 보인다. 삼성화재 데이터에서도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최근 최상위권에 올라섰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령화 영향으로 암 발생은 증가하는 흐름이지만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치료 부담을 낮추는 핵심 변수로 확인됐다”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암환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예방부터 치료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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