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생성형 AI 보안관제 실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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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생성형 AI 보안관제 실증 완료

이뉴스투데이 2026-03-19 1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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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사진=한전KDN]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사진=한전KDN]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전KDN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관제 서비스 실증을 완료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 도입에 나섰다.

한전KDN은 19일 ‘생성형 AI 기반 보안관제 파일럿 서비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단순 이벤트 검색을 넘어 AI를 활용한 ‘보안관제 인텔리전스’ 구현 사례로 평가된다.

핵심은 폐쇄망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으로, 외부 유출을 차단하면서 보안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다. 시스템은 △벡터 DB 기반 검색 증강 생성(RAG) △GPU 클러스터 기반 추론·파인튜닝 △통합 관리 UI 서버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내부 접속 기록과 외부 위협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차세대 관제 인프라를 마련했다.

한전KDN은 이번 실증에서 △챗봇형 관제지원 △자연어 기반 로그 검색 △AI 취약점 보고서 자동 생성 등 3종의 지능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특히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은 기존 수작업을 1~2분 내 처리해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실증 결과 이벤트 분석 시간도 20분 이상 단축되며 관제 효율성과 자동화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KDN은 이번 성과를 통해 기존 탐지 중심 보안에서 벗어나 AI가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을 제안하는 ‘지능형 보안관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정원 암호화 기준을 충족해 공공기관 전반으로 확산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정보와 LLM을 결합해 실용화한 국내 첫 사례로 공공 보안 AI 도입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 확보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텔리전스 에너지 보안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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