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CJ ENM이 빠르게 신입 공채 카드를 빼들었다.
19일 CJ ENM은 2026년 상반기 신입 공개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콘텐츠 업계 채용 일정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차세대 우수 인재를 시장에서 가장 먼저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움직임이다.
이번 공채에 도입된 핵심 방향성은 전형의 투트랙(정규·조기선발) 이원화다. 기존 하반기에 진행하던 기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대상의 정규 트랙 'Creator 전형'을 상반기로 앞당겼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선발 트랙 'Be the First 전형'을 신설,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일찌감치 커리어를 확정 짓고 콘텐츠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예능 및 음악 제작PD, 드라마 프로듀서를 포함해 콘텐츠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 비즈니스 플래닝 등 총 5개 직군 13개 직무다. 직무별 맞춤형 검증 과정과 함께 현직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된다.
그룹 모태인 제일제당 시절부터 70년째 대규모 공채 제도를 이어오고 있는 CJ그룹의 전통을 바탕으로 이원화 구조의 채용을 추진하는 CJ ENM의 행보가 실질적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CJ ENM 측은 "나이, 성별, 연차와 관계없이 도전을 장려하는 '하고잡이' 인재상을 지향한다"며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해내는 사람(We Who Prove It)을 찾는다"고 채용 기준을 밝혔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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