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입이 초기부터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이폰 폴드가 출시 첫해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하며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는 첫 해에 약 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요 제조사들과 함께 ‘톱3’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브랜드 영향력과 기존 사용자 기반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조사들은 생산성과 멀티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책 형태(폴드형)’ 제품에 집중하며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부품 가격 상승과도 맞물려 있다. 최근 메모리 등 주요 부품 가격이 오르면서 제조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군에 더욱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 내 비중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 1%대 점유율에 머물고 있지만, 애플의 시장 진입과 기술 성숙이 맞물리면서 향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 경우 기존 제조사 간 경쟁 구도가 재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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