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될 놈인가 싶다" 신인으로 개막 5선발 테스트 앞둔 김민준 "부담이나 긴장은 없다" [I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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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될 놈인가 싶다" 신인으로 개막 5선발 테스트 앞둔 김민준 "부담이나 긴장은 없다" [IS 인터뷰]

일간스포츠 2026-03-19 14:2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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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투수 김민준(20·SSG 랜더스)이 개막 5선발 진입을 노린다.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일단 선발로 던져보고 싶었는데 (경쟁) 기회를 받아서 너무 좋다. 받은 만큼 잘 던져 (1군) 엔트리에 들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된 김민준은 1·2차 스프링캠프를 모두 1군 선수단과 함께 소화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SSG는 현재 5선발 한 자리가 공석. 이숭용 감독은 롱릴리프 자원인 최민준, 전영준 등과 함께 김민준을 경쟁 구도에 올려두고 있다. 김민준은 20일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최종 평가를 받는다. 투구 내용에 따라 1군 잔류 여부가 결정될 전망. 그는 "부담이나 긴장은 없다. 재밌을 것 같다"며 여유를 보였다.


지난 12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김민준. SSG 제공


대구고를 졸업한 김민준은 즉시전력감이라는 호평 속에 SSG 유니폼을 입었다. 탄탄한 체격(키 1m85㎝·몸무게 97㎏)에서 나오는 최고 152㎞/h 강속구가 전매특허. 변화구로는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을 섞는다.

김민준은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위기관리 능력, 볼넷과 삼진 비율, 경기 운영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는 "지난해 이맘때쯤 초중반 140㎞/h대의 공을 던졌고, 시즌 중 최고 시속 152㎞/h까지 기록했는데 지금은 148㎞/h까지 나왔다. 작년보다 150㎞/h대 공을 더 많이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좀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김민준. SSG 제공


김민준은 중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 또래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조바심은 없었다. 오히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교 1학년 때 유급해 3년이 아닌 4년 동안 학교에 다녔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됐다. 김민준은 "유급 후 쉬면서 키가 쑥 크고 몸도 좋아졌다. 자연스럽게 구속도 빨라졌다"며 "중학교 1학년 말에는 시속 130㎞/h 중반, 2학년 때는 141㎞/h, 3학년 때는 143㎞/h까지 올라갔다. 유급을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숭용 SSG 감독 "체구가 작아 보였는데, 마운드에 서니까 커 보이더라. 크게 될 놈인가 싶다"며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민준은 "욕심이 나긴 하는데 (최대한) 버리려고 한다. 그래서 잘 풀리는 거 같다"며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다면 그날부터 2군에 안 내려가고 계속 (1군에서) 뛰고 싶다. 못해도 5승은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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