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지난해 한 시즌 동안 단 5점만 내줬는데, 오늘 하루만 7실점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시범경기 전적은 롯데가 4승 2무로 1위, 두산이 5승 1패로 2위이다. 승차 없이 승률 차이로 순위가 갈렸는데, 그만큼 두 팀의 페이스가 좋다.
롯데는 한태양(2루수)~손호영(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유강남(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노진혁(1루수)~손성빈(포수)~이서준(3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두산은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포수)~강승호(지명타자)~양석환(1루수)~안재석(3루수)~박준순(2루수)~박지훈(좌익수)이 스타팅으로 나왔다.
이날 두산은 좌완 잭 로그를 선발투수로 내보냈다. 지난해 두산에 입단한 그는 30경기에서 176이닝을 소화, 10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1의 성적을 올렸다. 롯데전에서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6으로 9개 구단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1시즌 동안 단 5점만 내줬다.
그런데 롯데의 공격이 너무나 무섭게 흘러갔다. 1회 롯데는 이닝 시작과 함께 한태양과 손호영이 연속으로 우익수 옆 2루타를 터트려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윤동희와 전준우가 각각 내야 땅볼로 물러나 2아웃이 됐지만, 그 사이 손호영이 홈을 밟아 2-0으로 만들었다.
2회에는 화력이 더 불타올랐다. 전민재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뒤 노진혁이 오른쪽으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려내 전민재를 불러들였다. 그 사이 노진혁은 3루까지 진출했다.
손성빈과 이서준이 연속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2아웃이 됐지만, 이번에는 한태양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롯데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손호영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한태양을 불러들인 데 이어, 3번 윤동희가 잭로그의 초구 실투성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5m의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린 것이다. 이로써 잭로그는 2회까지 7점을 내주고 말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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