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24] "차량 5부제 현실화되나"...이 대통령, 다각도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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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차량 5부제 현실화되나"...이 대통령, 다각도 방안 검토

포커스데일리 2026-03-19 14:1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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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서산 비축기지 전경.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사태로 인한 민생 경제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른바 '전쟁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민 동참도 필요하다며 차량 5부제 등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정부가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 수송로 불안정이 확산하고 브렌트유 가격이 전쟁 이전 대비 40% 안팎 급등하는 등 수급 차질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산업통부는 이날 중동 정세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주요 산유국의 생산·수송시설 파괴로 '국가자원안보 확보를 위한 고시'가 규정하는 '주의' 단계 발령 기준이 충족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이번에 격상된 '주의' 단계는 수급 불안이 단순 우려를 넘어 실제적 위협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한다.

위기경보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정부는 공급 확대와 수요 관리 방안을 대폭 강화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조해 풀기로 한 2천246만 배럴의 비축유 방출 계획을 이번 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요 관리 차원에서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공공 분야 의무적 에너지 절약대책을 즉시 시행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차량 5부제 또는 10부제 시행 검토를 지시한 바 있어 민간 수요 억제 조치도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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