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환갑 목전 한동훈 희생해야...늙은이들 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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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환갑 목전 한동훈 희생해야...늙은이들 제정신?"

이데일리 2026-03-19 13:5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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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오세훈, 이준석, 한동훈 연대설을 언급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을 “늙은이들”이라고 지칭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표현이 다소 과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세대교체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았다.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사진=연합뉴스)


19일 정계에 따르면 장 부원장은 전날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조 대표와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이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연대해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는 취지의 뜻을 밝힌 데 대해 “표현이 다소 과한 측면에 대해서는 제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어르신들이 양심 없는 요구를 한다고 느꼈다”며 “희생을 하더라도 환갑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동훈 씨가 젊은 후배들을 위해 희생을 해야지, 왜 80년대생 대표 주자인 이 대표가 희생을 해야 하냐”고 기존 주장은 굽히지 않았다.

또 “기득권 세대가 젊은 층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 부원장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너머‘에 출연해 조 대표와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등을 거론하며 “이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세훈은 서울시장(60대), 이준석은 경기지사(40대), 한동훈은 부산 보궐선거(50대)에 나서면 보수 재건의 삼각편대가 이뤄진다”고 했고 양 주필도 칼럼에서 세 사람의 동반 출마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장 부원장은 “한동훈, 오세훈에게 80년대생 정치인(이준석)의 발사대가 되라고 해야지, 80년대 정치인에게 (한동훈, 오세훈을 위해) 깔아주라고 하는 거냐”고 맹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늙은이들”이라는 발언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당시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발언의 수위를 지적했지만 장 부원장은 “늙은이는 멸칭이 아니다. 무슨 어르신 비하냐”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장 부원장은 숱한 거친 발언과 정제되지 않은 글로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수영 지역구에 공천됐으나 과거 부적절한 언행이 드러나며 공천이 취소됐다.

문제가 된 건 그의 SNS 발언이었다. 장 부원장은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쓴 것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장 부원장은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되려 ▲“서울시민의 교양 수준이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2012년) ▲“동물병원 폭파시키고 싶다”(2012년) ▲“책값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대학생들 한심”(2013년) ▲“남자들 룸 두 번 갈 거 한 번만 가면 몇 명 후원할 수 있냐, 여자들은 백 좀 작작 사라”(2013년) 등 문제적 발언이 계속 발굴되며 끝내 공천에서 취소됐다. 이후 무소속으로 지역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2025년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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