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안정환x이경규 두 레전드가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안정환이 '육아인턴' 자리를 위해 무리수를 던진다.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할아버지들이 아이와 하루를 보내며 육아를 처음부터 배워가는 리얼 성장 예능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두 전설인 이경규, 안정환이 아기 앞에서 ‘초짜 인턴’으로 다시 시작하는 과정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터뜨릴 전망이다.
이에 앞서 19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육아 인턴 자리를 놓고 이경규와 안정환, 두 레전드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설전을 벌여 쉴 새 없이 웃음을 터뜨린다.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고 예의 바르게 앉아 있지만, 마치 신인으로 돌아간 듯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이경규와 안정환.
경력을 소개하라는 면접관의 요청에 ‘예능 대부’ 이경규는 지상파 3사 연예대상 8회 수상을, ‘축구 레전드’ 안정환은 국가 대표와 그라운드 해결사를 내세운다. 하지만 이 대단한 경력도 우대를 받지 못하는 이 대단한 곳은 바로 육아 인턴 채용장이다.
이에 곧바로 두 인턴 후보자는 노련하게 노선을 바꾼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12년이나 했다”며, “방정환 선생님 이후에 (어린이 사랑은 내가 최고)”라며 이경규가 기세를 잡으려하고.
이어 안정환이 “그 뒤가 안정환입니다”라고 무리수를 던져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하지만 곧이어 “육아는 체력이다. 육아에서도 해결사가 되겠다”며 국가대표급 자신감을 강력하게 어필한다. 이경규 역시 “얼마나 깊은 연륜을 가지고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팽팽하게 맞선다.
그런데,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뭇 다른 분위로 반전된다. 그렇게나 자신만만했던 두 인턴 후보자 이경규와 안정환이 결국 두 손 두발 다 놓고 녹다운된 것.
이들이 착장한 말끔한 정장 위에 아기 턱받이와 손수건이 레이어 돼있는 가운데, 젖병을 든 손, 공갈젖꼭지를 문 입, 영혼이 빠져나간 듯 초점을 잃은 눈빛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냐는듯, 이경규 할비의 머리를 쥐어뜯고, 안정환 할비에게 젖꼭지를 물려주는 해맑은 아기들은 바로 이 프로그램의 킬링 포인트. 전설들도 속수무책으로 무너뜨린 아기들과 젖병 들고 뛰는 예비 할아버지들이 펼치는 리얼한 육아 도전기가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들의 이야기는 4월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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