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초비상...'No.1' 쿠르투아 '내전근 파열' →"UCL 8강 뮌헨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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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초비상...'No.1' 쿠르투아 '내전근 파열' →"UCL 8강 뮌헨전 출전 불투명"

인터풋볼 2026-03-19 13:5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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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티보 쿠르투아가 예상보다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었다. 합산 스코어 5-1로 승리한 레알은 8강에 진출했고,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할 예정이다.

전반전 좋은 선방으로 레알의 골문을 지키는 데 성공한 쿠르투아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안드리 루닌 골키퍼와 교체됐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다.

중요한 경기들이 다가오는 데, 레알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당장 2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데, 쿠르투아가 못 나올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 '아스'는 19일 "쿠르투아는 사실상 더비 매치 출전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다"며 "1차 검진 결과 오른쪽 내전근 파열로 보인다. 관건은 부상의 정도다. 미세 파열이냐, 아니면 꽤 심각한 파열이냐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8강전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이 운명의 날이 될 것이다"라며 "부상 부위의 초기 염증이 가라앉아야 MRI 검사 결과가 더 정확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쿠르투아는 휴식을 취한 뒤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부상이 발생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맨시티전을 앞두고 이미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경기 전 훈련을 하던 중, 쿠르투아는 근육이 찌릿하는 통증을 느꼈다. 통증은 경미했고, 참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는 라커룸에 들어가 의료진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짧은 검토 끝에 그는 경기에 뛰기로 결정했다"며 "하프타임에 접어들었을 때 상황은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상대는 퇴장으로 10명이 뛰고 있었기에 결국 교체를 택했다.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당시에는 그저 단순한 과부하로 끝나는 듯보였으나, 실제로는 그 이상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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