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총] GS리테일 정기 주총…허서홍 "AI·디지털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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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총] GS리테일 정기 주총…허서홍 "AI·디지털 투자 확대"

아주경제 2026-03-19 13:4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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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19일 서울 강동구 강동그린타워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19일 서울 강동구 강동그린타워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올해 경영 방향으로 ‘고객 경험 중심 경영’과 ‘데이터 기반 실행 강화’를 제시했다.
 
허 대표는 19일 서울 강동구 강동그린타워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그 일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모든 판단과 실행의 기준을 고객 경험에 두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해는 소비 둔화, 채널 간 경쟁 심화로 유통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된 한 해였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도 GS리테일은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고객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히 실행하고,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에 대한 투자와 활용을 지속 확대해 운영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안건으로는 △제55기 재무제표 등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사외이사 이상규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안동현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특히 GS리테일은 이번 주총에서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관 변경에는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 마련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상향 및 선·해임 시 의결권 제한 강화 △전자증권제도 및 상법 반영 조항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주주권 보호와 주주총회 운영의 투명성·접근성을 높이고, 주주 의견이 보다 충실히 반영되는 구조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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