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 '연상연하' 초혼 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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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 '연상연하' 초혼 20% 돌파

나남뉴스 2026-03-19 13:4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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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연상연하' 초혼 20% 돌파[연합뉴스]
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연상연하' 초혼 20% 돌파[연합뉴스]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24만건대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30대 초반 인구가 느는 데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여성 연상, 남성 연하 커플이 늘며 초혼 부부 중 5쌍 중 1쌍을 차지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9일 이런 내용의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결혼 3년째 증가…30대 초반이 견인

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연상연하' 초혼 20% 돌파[연합뉴스]
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연상연하' 초혼 20% 돌파[연합뉴스]

지난해 혼인건수는 24만건으로 전년보다 1만8천건(8.1%) 증가했다.

2018년(25만8천건) 이후 7년 만에 최다 규모다.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감소하다가 2023년(1.0%) 반등해 3년 연속 늘고 있다.

2024년(14.8%)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작년 증가율은 역대 6번째다.

30대 초반 인구가 늘고, 코로나19로 지연됐던 혼인이 재작년과 작년에 몰리며 결혼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결혼 적령기 연령대 미혼 남녀의 결혼에 관한 긍정적 인식도 강화하는 추세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박현정 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30대 초반(30∼34세)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남성은 1만2천건(13.5%), 여성은 1만1천 건(13.2%) 각각 늘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은 33.9세로 전년과 비슷했고, 여성은 0.1세 상승한 31.6세로 집계됐다.

남녀간 차이가 줄어 2.2세로 역대 최소 수준이었다. 10년 전에 비해 남성은 1.3세, 여성은 1.7세 각각 상승했다.

'여성 연상' 초혼 5쌍 중 1쌍…'한일부부' 20%대 증가

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연상연하' 초혼 20% 돌파[연합뉴스]
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연상연하' 초혼 20% 돌파[연합뉴스]

사회 인식 변화 등으로 '연상연하' 부부도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초혼 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비율은 20.2% 차지했다. 전년보다 0.3%포인트(p) 증가하며 역대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남성 연상 63.0%로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전년보단 0.4%p 축소됐다. 동갑 부부는 0.1%p 늘어난 16.7%를 차지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700건으로 1년 전보다 100건(0.3%) 감소했다.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일본(26.1%), 라오스(54.5%) 등에서 많이 늘었고, 외국인 남성과의 결혼 역시 일본에서 29.3% 크게 증가했다.

조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은 4.7건으로 0.4건 늘었다.

월별 혼인건수는 12월(10.6%), 5월(9.1%), 7월(8.5%) 순으로 많았다. 혼인 통계는 혼인신고를 기준으로 하는 데 통상 해를 넘기기 전 신고를 마치는 경향으로 12월에 신고가 집중된다고 데이터처 관계자는 설명했다.

'60세 이상' 이혼 많아…평균 혼인지속 기간 17.6년

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연상연하' 초혼 20% 돌파[연합뉴스]
작년 결혼 24만건, 7년 만에 최다…'연상연하' 초혼 20% 돌파[연합뉴스]

이혼은 2020년부터 6년째 감소세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8만8천건으로 전년보다 3천건(3.3%) 줄었다.

평균 이혼 연령은 남성 51.0세, 여성 47.7세로 각각 0.6세씩 상승했다.

'황혼 이혼'도 두드러졌다.

남성의 연령별 이혼건수는 60세 이상(2만건)이 23.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초반(1만4천건, 15.9%), 40대 후반(1만4천건, 15.4%) 순으로 많았다.

여성은 60세 이상(1만5천건, 16.6%), 40대 초반(1만4천건, 16.2%), 40대 후반(1만4천건, 15.6%) 순이었다.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 지속 기간은 17.6년으로 0.3년 증가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2.9년 늘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 건수가 더 많이 감소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3만7천건으로 전체 이혼의 42.5% 수준이며, 전년보다 4.0% 감소했다. 미성년 자녀가 없는 부부 이혼은 2.7% 줄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천건으로 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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