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격분' 흉기 들고 10년 끊긴 지인 찾아간 50대 구속영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뒷담화 격분' 흉기 들고 10년 끊긴 지인 찾아간 50대 구속영장

연합뉴스 2026-03-19 13:11:42 신고

3줄요약

(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자신에 대해 험담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흉기를 챙겨 지인을 찾아가고 아파트 단지를 배회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안산시 단원구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인 B씨가 자신의 뒷말을 하고 다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앙심을 품어 자택에서 흉기를 챙긴 뒤 B씨가 사는 빌라로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빌라 공동 현관문에 가로막혀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자 자기 아파트로 되돌아왔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 자책과 B씨가 사는 빌라는 불과 300여m 거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당시 경찰은 A씨에 대해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적용해 체포했으나, 수사 결과 A씨가 B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것으로 판단하고 혐의를 살인예비죄로 변경했다.

A씨는 B씨와 유년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었지만, 모종의 일로 최근 10여년간은 연락을 끊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함께 아는 지인들로부터 B씨가 내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어 화가 났다"며 "다만 술에 취해 범행 당시가 기억나지는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만일을 대비해 B씨에 대해 피해자 보호조치를 실시했다.

sto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