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경기지사 경선후보 "교통·주거·일자리 3대 혁신…GTX-Ring으로 30분 교통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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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경기지사 경선후보 "교통·주거·일자리 3대 혁신…GTX-Ring으로 30분 교통권 완성"

뉴스로드 2026-03-19 12:2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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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한준호 후보가 1차 비전선포식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한준호 후보가 1차 비전선포식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뉴스로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한준호 고양시을 국회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차 비전선포식을 열고 교통·주거·일자리 분야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날 '경기도 대도약, 내 삶의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네 차례에 걸쳐 1,400만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첫 번째 주제로 도민 생활 기반 3대 혁신 구상을 공개했다.

GTX-Ring으로 경기도 30분 교통권 완성

교통 분야에서 한 후보는 'GTX-Ring'을 통한 경기도 내 순환형 초연결망 구축을 제안했다. 서울 중심의 방사형 교통 구조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해 도민의 생활 반경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와 경기·서울·인천이 공동 참여하는 '수도권 광역교통공사' 설립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비 확보 체계화와 지방정부 간 이견 조정 기능을 통합하고, 노선 결정과 집행을 일원화해 교통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카드·요금·혜택이 분산된 현행 구조를 일원화하는 '수도권 원 패스' 도입을 통해 "지역에 따라 차별받지 않는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2030년 입주·3기 신도시 15분 생활권 구현

주거 분야에서는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조속 완성을 양대 과제로 제시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분당은 7,700가구 규모의 이주단지 확보로 이주 문제를 해결하고, 일산은 용적률 상향과 역세권 복합개발로 사업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경기도 차원의 원스톱 행정 지원 체계와 공사비 공공 검증제도 함께 도입할 방침이다.

3기 신도시에 대해서는 학교·병원·여가시설을 도보 15분 내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철도 개통 전까지 광역 BRT를 선제 도입해 교통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판교 10개 만들기'다핵형 자족 메가시티 구상

일자리 분야에서는 '판교 10개 만들기'를 통해 도민이 서울로 출퇴근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도형 자족 도시 구조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31개 시·군 전역에서 대도약과 대전환이 시작되는 '다핵형 자족 메가시티'를 구현해 대한민국의 인재와 기업이 경기도로 모이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한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이제 그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교통을 바꾸고, 주거를 바꾸고, 일자리를 바꿔 잃어버린 시간과 미래, 그리고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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