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3타수 무안타에 그친 일본 야구 대표팀의 외야수 곤도 겐스케(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설욕을 다짐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19일 "일보 대표로 WBC에 참가했던 곤도가 19일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팀 훈련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렸다"며 "LA 올림픽에서 복수를 다짐했다"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타율 0.307의 곤도는 이번 대회 4경기에 출전해 1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와 8강에선 9회 말 대타로 출전해 5구째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일본이 대회 첫 4강 진출에 실패하자 그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WBC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대회에서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팀 훈련에 합류한 그는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타격 부분에서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해 답답했다. 다만 이번 대회를 통해 아직 성장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 올림픽, 2023년 WBC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그는 "이번 대회는 불완전 연소로 끝난 거 같다. 2028년 LA 올림픽 출전할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꼭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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