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도에서부터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서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이주배경 교육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주배경 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학생의 다양성을 경기도의 경쟁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전국 이주배경 학생이 2025년 20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경기도 이주배경 학생은 약 5만 7천 명에 달한다”면서 “관리 중심의 정책으로는 아이들의 미래도 경기도의 경쟁력도 지킬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별 맞춤형 지원 ▲이주배경 학부모 맞춤형 교육 지원 ▲학생 특기계발 취업지원 ▲24시간 다국어 AI상담 챗봇 등 지원 등을 역점사업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를 넘는 학교는 ‘특별지원학교’로 지정해 학급당 학생 수를 15~18명 수준으로 낮추고, 이중언어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진로 전담 교사를 배치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가중치 지표’를 개발해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 미만인 학교라도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한국어 이해도가 낮은 학생이 10명 이상인 학교에 ‘예비학급’을 설치해 한국문화 적응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주배경 학생의 지원을 위해 20개국 이상 언어로 즉시 답변해 주는 ‘24시간 다국어 AI 상담 챗봇’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