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에서 열린 '작가와의 대화'./고창군 제공
봄비가 촉촉이 내린 가운데 동리국악당에서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과 '작가와의 대화'가 성황리에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강원 작가의 소설 만금빌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행사에는 수상자인 이강원 작가의 고향인 신림면 주민들과 가족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육 남매와 작은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친구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따뜻한 축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강호항공고 도서부, 영선중학교 조각 글부와 도서 운영부 학생들, 상하면 택동 마을 주민들과 설정환 이장,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문인협회,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참여해 문학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또한 학생들이 준비한 피켓과 신림면 및 택동 마을 주민들의 응원, 축하 플래카드가 더해져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지아 소설가의 심사평과 함께, 박영진 문학평론가가 진행한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지며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 후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차나 눔이 이어지며, 문학을 매개로 한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펼쳐졌다.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인문학적 전통과 문학적 가치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만금빌라와 같은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되어 고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신재효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문학 도시 고창'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설명하겠다"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최근 제기된 군정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군의 입장을 설명해 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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