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민우가 전성기 이후 겪은 극적인 인생 변화를 공개한다.
22일 밤 11시 방송되는 KBS1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는 199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가수 김민우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김민우는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뒤흔든 주인공이다. 1집 타이틀곡 ‘사랑일 뿐야’는 KBS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후속곡 ‘입영열차 안에서’ 역시 같은 기록을 세우며 한 앨범으로 더블 골든컵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성기는 길지 않았다. 1990년 가을, 그는 자신의 히트곡 제목처럼 돌연 입대하며 활동을 중단한다. 군 복무 중 2집을 발표했지만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고, 제대 후에는 음악 시장의 흐름이 급격히 바뀌며 설 자리를 잃는다.
생계를 위해 그는 마이크를 내려놓고 자동차 영업에 뛰어든다. 밑바닥부터 시작한 김민우는 성실함을 무기로 실적을 쌓아 올렸고, 결국 ‘자동차 1000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영업 전문가로 자리 잡는다.
2025년 말에는 20년 근속상을 받으며 새로운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민우가 직접 들려주는 히트곡 비하인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도 공개된다. 음악을 잠시 떠났던 시간과 다시 가수로서의 의지를 다지는 현재까지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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