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주자인 주진우 국회의원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출마 선언 전 꽃길을 깔아주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작년 8월 이미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뇌물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진술이 확보됐다"라며 "심지어 전 의원이 통일교 본산을 방문해 한학자를 알현했다는 믿기 어려운 얘기까지 들리는데 지금까지 사건을 덮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같은 시기, 같은 내용의 의혹에 대해 야당 의원은 구속하면서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는 사건을 뭉개왔다"라며 "부산시장 공천 신청 절차를 마치고 출마 선언이 임박하자 소환한 것은 보여주기식"이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합동수사본부는 지금까지 야당에 들이댄 잣대대로 전재수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형평에 맞다"라며 "통일교에 머리를 조아린 전 의원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주진우 의원은 "전재수 의원 재산등록 내역을 보면 통일교 수천만 원과 명품시계 수수 시점으로 지목된 2018년에 순재산이 1억 원 늘었다"라며 "전 의원은 국회의원 세비 이외 다른 수입이 없는데 세비로 생활비 쓰고 1억 원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출처 불명의 현금이 유입되지 않고서 순재산 1억 원 증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합수본은 2018년에 늘어난 전 의원 재산 1억 원의 자금 출처를 명명백백히 규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18일 합동수사본부가 전재수 의원의 배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에 대해서도 "명백한 봐주기 수사이자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행위"라고 비판했다.
[전재수 소환 조사, 출마 선언 전 꽃길 깔아주면 국민이 심판할 것]
작년 8월에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 뇌물과 명품 시계 받았다는 진술이 확보됐다.
통일교 본산을 방문에 한학자를 알현했다는 믿기 어려운 얘기도 들린다. 같은 시기, 같은 내용인데 야당 의원은 구속하고 전재수는 지금까지 사건을 뭉개왔다. 전재수 의원이 공천 접수하고, 출마 선언이 임박하자 소환했다. 보여 주기 식이다.
전재수 출마 선언 전 사건을 말아먹기 위한 것 아닌가? 지금까지 야당에 들이댄 잣대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형평에 맞다. 통일교에 머리 조아린 전재수 의원에게 부산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전재수, 통일교 뇌물수수 시점으로 지목된 2018년 순재산 1억 늘었다]
전재수 의원은 국회의원 세비 외에는 다른 수입이 없다. 재산 등록에 의하면 2018년도에 순재산이 1억 원 늘었다. (정치자금·부모재산 제외)
2018년도는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수천만 원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고 지목된 바로 그 시점이다. 국회의원 세비를 받아 생활비를 쓰고 1억 원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1억 원의 자금 출처가 무엇인가?
오늘 전재수 의원은 때늦은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합수본은 2018년도에 늘어난 전재수 재산 1억 원의 자금 출처를 명명백백히 규명해야 한다. 출처 불명의 현금이 유입되지 않고서는 1억 원 증가는 불가능하다. 봐주기 면죄부 수사가 아니라면 엄정한 사실 규명이 이어져야 한다.
p.s. 이것도 경조사비·출판기념회 현금이라고 우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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